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영향/교육/등교 관련 (문단 편집) ===== [[2차 대유행]] 발발 ===== 8월 16일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사랑제일교회]]·[[용인 우리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용인 우리제일교회]]의 코로나 19 집단 감염으로 인해 9월 11일까지 수도권내 등교인원이 제한되고 원격수업이 실시됐다.[* 먼저 교회가 위치해 있는 서울 [[성북구]]와 인근의 [[강북구]], 그리고 [[노원구]] 월계동 일대 학교들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었으며, 이후 다시 서울시내 모든 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을 하겠다고 발표하였다.] [[https://news.v.daum.net/v/20200816192614901|#]] 그러나 여전히 비수도권의 경우, 3분의 2를 허용하라고 지시한 상황이다.[* 상황 봐가면서 결정하겠다란 의미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https://news.v.daum.net/v/20200816174429466|#]] 3분의 2정도의 숫자가 밀집도를 낮추며 등교 인원은 늘려 학생들의 교육공백을 해결하는데 용이할거라 판단하는 사람들도 있겠으나 1000명이 넘어가는 학교의 경우 700명이 하루에 등교할 수 있는 숫자이다. 1000명의 학생 중 700명 정도가 등교한다는 건 저학년군에선 매일 모든 학생이 등교하고도 다른 학년이 2개 이상 모두 나와야 성립되는 숫자이다. 학교 전체로 보았을 땐 밀집도를 낮췄다고 말할 수 있겠으나 학급단위로 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은 것이다. 한 학급에 30명 가까이 되는 과밀학급의 경우 거리두기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며, 이 중 확진자가 나올 경우 해당 학년이 초토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비수도권이란 이유만으로 3분의 2라는 수치에 이상하리만치 집착'''하고 있다.[* 당장 3월 때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로 확진자가 200~300명이 나올 때, 개학 연기와 전교생 온라인 수업을 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다만 그 당시와는 상황이 다르긴 하다.] '''3분의 2, 혹은 전면등교에 대한 논의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한 자리수 대를 몇 주 이상 유지하며 사실상 방역에 성공했다고 판단됐을 때 이야기 해도 걱정이 되는 마당에, 확진자 수가 꾸준히 두 자리수대에서 세 자리수대까지 넘나드는 상황에 학교 일선에 섣부르게 공문을 보내 논의하게''' 하였으며[* 그러나 2021년 12월 현재는 두자리수 대나 세자리수 대는 가볍게 넘겼고, 거의 한달가량 5000명대의 신규확진자가 한달 가까이 유지되는 상황이다. 심지어 신규확진자가 최고 7000명대까지 찍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전면등교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개학일과 2학기 시작일에 대한 혼동으로 학교 현장에 크나큰 혼란을 야기한 상황이었다.[* 당장 방학이 시작된학교에선 개학일과 동시에 3분의 2 등교를 시작하라는 공문이 와, 졸지에 방학 중에 업무를 추진하고 계획을 세워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나중에 교육부의 해명이 더 기가막힌 데 2학기 시작이 여름방학 개학일과 동일한줄 알았다는 것이다. 학교 현장에 대해 기본부터 얼마나 무지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1학기는 대부분 8월 말에 끝나 9월 1일 부터 2학기가 시작된다. 각 시도 교육청에 공문으로 언제 방학하고 언제 개학하는지 협조를 보내면 될 일이었다. 학교마다 7월 말 혹은 8월 중순에 방학에 들어갔으며, 8월 18일 혹은 9월 1일자로 개학하는 학교라 방학 및 개학일자가 천자만별이다.] 학교에선 방학을 전후로 당장 계획을 세워서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어야 하는 상황이었으므로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사랑제일교회]]·[[용인 우리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용인 우리제일교회]]의 코로나 19 집단 감염 이전에 이미 설문이 끝난 학교도 있었을 만큼 학교 현장에선 교육부, 교육청의 수직적인 지시에 묵묵히 따르고 있었으나, 하필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초중고의 방학기간 중 집단감염사태가 생겨 개학을 하거나 개학을 앞둔 교직원들은 급하게 세웠던 계획을 전면 수정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는 교육부가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에 우선하고 있지 않고,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맞벌이 문제, 돌봄, 급식, 교육 격차 등에만 몰두하여 빚은 졸속행정의 결과[* 실제로 초등 1,2학년의 경우엔 5일 전면 등교를 유도하는 듯한 내용을 공문에 실어 보냈다. 교육격차가 심해지며 기초학력에 미달하는 학생들이 많이 생길거란 뉘앙스의 내용이었다. 교육부의 주장도 일부 일리가 있으나 그렇게 따지면 교육에 공백이 생기지 않는 학년이 없으며, 이로 인해 초등에선 학년 간 등교 기간과 체제를 가지고도 갈등을 빚는 문제도 발생했다.]인 것이다.[* 물론 저 문제들도 충분히 중요하고 교육부가 저것들을 마냥 무시할 수만은 없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 8월 19일 하루새 전국에서 유·초·중·고 학생 40명과 교직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33명, 비수도권 7명이며 교직원은 수도권 8명이다. 이로 인해 8월 20일 전국 5개 시·도 714개교는 등교하지 못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820145215311|#]] 8월 26일부터 수도권 외 지역에서 유·초·중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1로 제한하고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유지하기로 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822120618030|#]] 하지만 전국에서 '''50인 이상 실내 모임을 금지'''[* 다만, 공식 가이드 매뉴얼에 따른다면 실내 모임 금지와 학교 등교 또는 유치원 등원 중지를 따로 분리해서 보기에 등교를 해도 규칙 위반은 아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매뉴얼에서는 '''등교 혹은 원격수업'''(단, 등교 인원 축소)'이라고 써있기 때문.]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등교를 강행한다는 것은 거리두기 시행의 명분을 스스로 깨 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50명 (또는 300명) 이상이 모이는 대형 학원이나 도서관 같은 시설의 운영을 제한하면서, 수도권만 해도 못 해도 300명 이상이 모이는 학교를 제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일종의 모순이기 때문이다.] 이후 각 지역별마다 초중고 등교 세부계획이 발표되고 있는데 다른 학년은 격주, 격일등교를 시행하는 와중에도 고3은 입시를 명분으로 끝까지 '''매일등교'''를 강요하고 있어 수험생을 중심으로 큰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결국 수도권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는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다. 그 와중에 고3은 원격 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되어 논란이 발생하였다. [[https://news.v.daum.net/v/20200825090505729|#1]] [[https://news.v.daum.net/v/20200825093445059|#2]] [[https://news.v.daum.net/v/20200825101234022|#3]] .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대학 입시 등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고3 학생들에게 대면 등교 수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으나 이는 설득력이 부족한 말이다. 본래 2학기의 고3은 학교를 가도 수업은 하지 않으며 거의 모든 일과를 자습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등교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다.[* 1학기 등교 당시 교내 코로나 집단 감염 사례가 없었으므로 교육부의 고3 2학기 매일 등교 시행은 이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나, 8월 현재의 코로나 확산은 5~7월에 비해 확연히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1학기의 상황과 동일선상으로 보는 것은 무리이다.] 수도권 원격수업 및 지역별 격주등교에서 고3만 제외하는 방침에 대해 당사자인 고3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다. [[http://19president.pa.go.kr/petitions/591702|고3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요구하는 청원]]까지 나올 정도이다. 8월 29일 기준으로 사실상 확산세가 지속되는 추세를 보아서는 9월 11일에도 등교중지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대구 신천지 코로나 사태에 비해서 심각성을 못 느끼는 사람들이 다소 많기 때문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우려처럼 일일 확진자가 2000명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결코 낮지 않으며 그에 따라 3단계로 격상이 된다면 등교수업은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101개 대학교가 입시를 변경하기로 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830190633615|#1]] [[https://news.v.daum.net/v/20200830090027545|#2]] 9월 4일,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되며 초중고의 원격수업 또한 9월 20일까지 연장되었다. 그 와중에 고3은 원격수업 대상에서 '''또''' 제외되어 수험생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0904150033872|#1]] [[https://news.v.daum.net/v/20200904161358132|#2]] 9월 10일, 확산세가 많이 줄었다곤 하지만 꾸준히 100명대를 유지하며 오늘도 1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전히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며 한강공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도 했으며, 여전히 사태가 심각함을 모르는 낙관론을 펼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또한 다수의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가 속출하면서 등교수업을 강행하기란 상당히 어려울 듯 하다. 이미 등교가 시작된 상황에서 등교를 멈추기보단 기존의 방법을 유지하는게 교육부 입장에선 훨씬 쉽다. 9월 12일, 0시 기준 136명이 나왔다. 여전히 1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 중이며 상대적으로 2.5단계 시작하던 때의 확진자보단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100명 씩이나 나오는 것 이란걸 잊어선 안된다. 이에따라 만약 9월 21일에 등교를 강행한다면 심각한 여론악화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허나 여전히 등교개학엔 불신히 가득한 여론이 큰 상황이기 때문이다. 결국 9월 15일 오후 2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9월 21일부터 수도권의 유·초·중·고의 등교수업을 재개키로 발표'''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915140020294|#1]] [[https://news.v.daum.net/v/20200915140029304|#2]] [[https://news.v.daum.net/v/20200915140025299|#3]] [[https://news.v.daum.net/v/20200915140308430|#4]] 학생, 교직원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2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100명을 훌쩍 넘고 깜깜이 환자가 26%에 방역망 내 관리비율 80% 미만, 중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에서 등교 강행을 한다는 것은, 학교 내 인원들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는 탁상 행정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당장 등교 개학을 시작했던 5월 말 2주간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43.8명이였고 지금은 144.6명으로 약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수준인데 등교 강행을 하는 것은 안전 상의 문제를 전혀 고려하지 못한 대안이다.] 또한 고3도 이제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 끝나 원격수업에 들어가며 SNS 등을 이용해 실시간 쌍방향 조,종례와 일 주일에 한 번씩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겠다는, 정시생에 대한 대안이 없는 기괴한 대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다수의 국민들에게 지탄받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0916141904496|#]] 사실상 등교 후 바로 6명이 감염되었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 정도의 숫자는 일종의 희생이라고 보는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또한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초1, 중1은 사회성 함양과 학교 적응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추석 이후에 매일 등교를 주장하였다. [[https://news.v.daum.net/v/2020091616011551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